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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수 44·45호 "다시 한개 차"
'헤라클레스'심정수(현대)가 일주일간의 침묵을 깨고 두방의 홈런을 터뜨렸다. 심정수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, 2차전에서 홈런 한개씩을 때려 시즌 홈런 수를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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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연승 SK 4강 굳히기
SK가 4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티켓 굳히기에 들어갔다. SK는 25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1-4로 뒤지던 5회말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8-5로 역전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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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·수의 축' 부상, 흔들리는 현대
'잔인한 4월'의 출발이었다.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지난 5일 수원 홈 개막전만 해도 쾌재를 불렀다. 최약체로 평가되는 롯데를 이겼기 때문은 아니었다. 현대가 삼성-기아와 버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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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·심정수, MLB 수능시험
'좌(左)승엽-우(右)정수'의 메이저리그 도전기가 막을 올린다. 한국을 대표하는 좌.우 슬러거인 이승엽(27.삼성)과 심정수(28.현대)가 23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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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단의 역사(1)-텍사스 레인저스(2)
무려 4명의 감독이 시즌 중에 지휘봉을 잡았던 1977 시즌에 레인저스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94승 68패를 기록하였다.하지만 이 해엔 조지 브렛,알 코웬스,할 맥레이,데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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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범·심정수 등 각축 외야수 자리 경쟁 후끈
"수상자는 좁은 문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." 경인방송 구경백 해설위원의 표현이다. 구위원이 말한 '좁은 문'은 올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지칭한다. 3명을 뽑는 외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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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클랜드 빌리 코치, 화이트 삭스행
2002시즌 종료후, 예년에 비해 잠잠하기만 하던 스토브리그를 화려하게 달군 초대형 빅딜이 터졌다. 이번 빅딜로 인해 6명이 동시에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. 빅딜의 최대 주인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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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구원특급' 조용준 신인왕 각축 '닥터K' 긴진우
프로야구가 20일 5백44경기의 페넌트 레이스 대장정을 마쳤다. 삼성이 지난 17일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뜨거운 접전을 펼쳤던 홈런왕 경쟁에서는 이승엽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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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막 전야 … 타이틀 경쟁 뜨겁다
이제 하루 남았다. 6개월여를 달려온 2002년 프로야구가 20일 광주 삼성-기아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의 막을 내린다. 그러나 개인 타이틀 수상자의 윤곽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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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괴물' 랜디 존슨 4연속 사이영상 탈까
노익장. '빅 유닛' 랜디 존슨(39·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·사진)도 나이를 먹는 것일까. 지난달 생일을 넘겨 불혹(不惑)을 앞뒀지만 전혀 흔들리는 기색이 없다. 거대한 기계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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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직 딛고 재기 8人 '창업 도우미'나섰다
"생생한 경험으로 터득한 실용 창업지식을 동병상련의 실직자들에게 나눠주려 합니다." 3년 전만 해도 공공근로 현장을 전전하며 생계를 잇던 김종희(36·경기도 안산시 부곡동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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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즈 600홈런 쏘았다
10일(한국시간) 개인 통산 6백홈런 고지에 오른 배리 본즈(38·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)를 기념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(MLB)이 공식 제작한 컴퓨터 바탕화면이다.왼쪽부터 6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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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최다홈런 타이 본즈
`현역 통산 홈런 2위의 슬러거, `400홈런-400도루'클럽 창시자, 통산 8차례 골든글러브 수상과 통산 11회 올스타 선정, 메이저리그 공동 최다인 3차례 최우수선수(MVP)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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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야구] 전반기 결산(1) - 센트럴리그
○ 야쿠르트 : 전반기 승률 1위팀답게 투타의 조화가 이상적으로 이루어졌다. 시즌초만하더라도 가와사키와 하카미가 이탈한 선발진에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, 이시이(7승)·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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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본즈, 70경기만에 37호 홈런
메이저리그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노리는 배리 본즈(37.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)가 20일(한국시간)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7호 홈런을 터뜨렸다. 1998년 최다 홈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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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배리 본즈, 70경기만에 37호 홈런
메이저리그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노리는 배리 본즈(37 ·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)가 20일(한국시간)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7호 홈런을 터뜨렸다. 1998년 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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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대기록에는 숙명적인 면이 있다
만약 랜디 존슨(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한다면 팬들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. 노히트노런보다도 더 희귀한 기록인 1경기 20탈삼진의 대기록을 달성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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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프로야구] 센츄리 베스트 - (2) 한신 ; 벤치 外
`2001 시즌, 한신 타이거즈는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. 그리고 그 바탕에는 'F-1 세븐'이라 불리우는 노무라 가츠야(野村 克也) 감독의 신계획이 있다. 이는 아카호시(赤星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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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팀결산 (22) - 디트로이트 타이거스
코메리카 파크에서의 첫번째 풀시즌과 함께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졌다. 총연봉은 두배로 껑충 뛰었으며, '타점 제조기'라는 후안 곤잘레스도 모셔왔다. 초반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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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팀결산 (22) - 디트로이트 타이거스
코메리카 파크에서의 첫번째 풀시즌과 함께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졌다. 총연봉은 두배로 껑충 뛰었으며, '타점 제조기'라는 후안 곤잘레스도 모셔왔다. 초반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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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스타열전 (53) - 자니 데이먼
지난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에 접어들면서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톱타자 자니 데이먼이 과연 어느 팀으로 갈 것인가에 몰려있었다. 한 시즌만 지나면 FA 자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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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프로야구] 센츄리 베스트 - (2) 한신 ; 라인업 (야수편)
한신 타이거즈는 오랜 역사와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, 일본 시리즈에서의 헹가래는 고작 1회에 그쳤었다. 이처럼 팀 성적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아 (요미우리를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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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코리언 슬러거 최희섭 - (3)
플로리다로 가다. 2000년 봄. 미국이라는 낯선곳에서의 첫 1년을 성공적으로 보냈던 최희섭(22)에게 다가온 새로운 시즌은 희망으로 가득찼다. 메이저리그라는 높은산이 막연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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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칸세코, 이제 마지막이다
17일(한국시간) '추억의 슬러거' 호세 칸세코(36)가 애너하임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. 1년 계약에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한도인 20만달러. 하지만 성과급에는 무려 480만